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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장애인) 체육

킨더포츠스토리

 

특수(장애인) 체육

 

장애인들은 정신적. 육체적.정서적 측면뿐만 아니라, 행동에서도 정상인들과는 현저하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그들 나름대로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다. 그들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사항이 여러 가지 형태로 계획되어 왔으며, 그들의 능력에 따라 학급을 분리하는 방안도 취해지고 있다.

정규 학교교육을 통해 적당한 성취를 얻기 힘든 북성을 가진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는 매우 다양하지만, 최근에 가장 흔히 쓰는 말은 장애인(handicapped person)이다. 이 용어는 육체적.정신적.정서적 무능 때문에 사회에서 정상적인 행동이나 반응을 나타낼 수 없는 사람을 총칭하지만, 그 무능을 노력에 의해 극복했다면 이는 그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다른 용어, '손상된' (impaired)이나 '불구의' (disabled)는 육체적으로 이상이 있어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상태에만 해당된다. 따라서 '장애' (handicapped)라는 말은 이런 단점으로 인하여 사회에서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행동이나 반응을 나타내지 못하는 절망상태일 때를 의미한다.

이러한 장애인과 체육을 연관시킨 교육적 접근방법은 크게 교정체육(correctivephysical education ), 발달체육(developmental physical education), 적웅체육(adapted physical education) 등으로 표현되는데, 이들은 근육활동을 통해 신체의 전반적인 조건과 자세의 개선을 꾀하는 복지활동이라는 복적은 같다. 그러나, 이 명칭의 결정은 각각 교과과정에서 강조되어야 할 점이지만, 접근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교정체육이란, 선택된 운동을 통해 신체의 기능이나 구조의 변화 및 개선을 강조하는 방안이다. 발달체육에서는 일정 수준 이하의 근력이나 신체적성 개발을 강조한다.

적응체육이란, 정상적인 체육과 같은 목적을 갖되, 예외적인 학생들을 위해 정규적인 수업 내용을 적당히 변형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적응'(adapted)이라는 용어는 무능하거나 결필된 학생들을 위한 모든 방안을 총칭하는 말이다.

그러나, 이 용어들은 광법위하게 사용되어 혼돈하기 쉼다. 따라서 이들 용어보다는 좀더 포괄적이며, 세 가지 내용을 모두 내포하는 '장애인체육'(special physical education)이라는 용어가 더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표현이라 생각된다.

장애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나, 여기에서는 정신박약아, 지체부 자유인 시각. 청각장애인을 중심으로 살퍼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육의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1) 정신박약아의 체육

 

정신박약에 대한 정의는 학자나 연구기관 및 단체에 따라 다소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정신박약, 정신지체, 정신장애, 학업부진, 학업지진 등의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정신박약아의 특성을 살퍼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항구적이고 지능수준이 낮으며, 적웅행동에 결여를 갖는다.

둘째, 증후군으로 나타나며, 원인(유전, 임신시 임산부의 여러 가지 조건, 질병,외상 등)이 다양하다.

셋째, 발달기에 일어나는 것에 한하며, 나이가 어릴수록 발생률이 높다. a 10

 

(1) 정신박약아의 분류

 

1 의학.심리학적 분류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정신박약은 어떤 질환이나 생물학적 조건의 결함에서 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의학적 분류는 원인을 중심으로 한 것이며, 감염.중독.외상, 신진대사이상 등의 질병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정신박약의 25%가 여기에 속한다.

 

2 사회.심리학적 분류

 

기능적이고 서술적인 분류는 미국 정신박약협회(AAMD)에서 개발되었는데, 경도(mild), 중도(moderate), 중도(severe)와 최중도(profound)로 나눈다.

이런 분류법은 용어가 이상아동의 능력특성과 결부되어 이루어졌고, 이것은 교육적 입장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며, 의학적 입장에서는 단계별 분류를 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헤버(Herber)는 이런 방법에 의한 분류를 표 5-3과 같이 했다.

5-3의 분류는 지능의 표준편차에 의한 분류로, 단순히 그 정도를 표현한 것이

그 특색이다.

 

(1) 교육적 분류

 

교육적 목적으로는 지능이 낮은 아동을 4군으로 나눈다. , 학업부진아(1Q 80~90), 교육지능급 정신박약아(1Q 50이나 55~ 7579), 훈련 가능급 정신박약아(IQ

30, 35~50, 55), 완전의존 또는 중도 정신박악아(1Q 2530 이하) 등으로 나눈다.

 

(2) 정신지체아의 지도방법

 

배울 수 있는 기회에 지도한다.

진보가 있을 때는 격려와 칭찬을 한다.

한번에 한 가지씩만 지도한다.

1 아동이 필요로 하고 원할 때에 지도한다.

2 어떤 일이고 지도할 때에는 단시간에 지도한다.

3 지도하는 동안에 아동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

4 정신지체아는 웅용능력이 모자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5 일관성 있는 지도를 한다.

6 주위환경이 산만한 곳에서는 지도하지 말자.

7 아동이 어떤 과오를 범하였을 때 침착하고 다정하게 대한다.

 

(3) 보호급 정신지체아의 체육지도를 위한 제안

 

다음의 제안은 심각할 정도인 중증환자를 지도하기나 가르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 중중환자는 걸을 수 없기나, 활동범위가 침대에 제한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보살펌을 받게 되며, 거기에 의지하고 있다. 통상 그들에게는 사회적 상호관계가 없고, 놀이 자체도 거의 없으며, 또 놀이 자체를 전혀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들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한다.

 

1 일반적인 환자와 관련된 제안을 응용하라.

2 각 한자의 임상기록을 칠저히 숙독하라. 행동의 제약을 주는 것은 모두 기록되어 있을 것이다. 추가적인 정보는 작업요법사와 같은 사람으로부터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3 환자의 인지능력이나 수행능력에 어떠한 가상도 하지 마라. 완전한 평가는 개인적 요구수준을 결정하여 주어야 할 것이다.

4 개개인을 위한 계획표를 구성할 때에는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와 같이 작성하라.

왜냐하면, 치료사는 각 환자에게 필요한 특벌한 위치나 움직임을 지적할수 있으며, 특별한 운동의 반복을 요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주변환경에 익숙한 행동을 제공하라.

6 고수준의 자극을 제공하라. 이러한 동기유발에 있어 각 환자의 홍미나 요구수준을 조절해야만 한다.

7 원인과 곁과를 그가 이해할 수 있는 테 도움이 되는 사안을 각 개인에게 보여주고, 특히 자신이 행한 행동 결과는 여러 가지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본질적으로 그 상황이 체계가 없다 하더라도 엄격한 원칙의 이해는 유지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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